Inspiration: Conversations With Aerin

완벽한 일상 탈출

에어린 로더가 이야기 하는 여행과 뷰티,
허니서클 향을 탄생시킨 영감에 대하여

Inspiration

지중해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지중해 특유의 삶을 즐기는 문화를 사랑하고 존중합니다. 뉴욕 그리고 가족 사업의 틈바구니에서 자라며 저는 항상 바쁘게 살아왔죠. 지중해 그 자체 또는 지중해의 향기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져요. 해변가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늦은 점심을 떠올리게 되죠. 그래서 저는 일년에 한 번은 지중해로 여행을 떠난답니다.

일상 탈출, 문화, 바다 그리고 태양 이들은 모두 멋진 균형을 이루죠. 또 항상 놀라움의 요소가 있어서 재미있어요. 저는 비주얼 요소를 추구하는 사람이라 사람들의 다양한 스타일, 새로운 상점, 레스토랑과 같이 새로운 곳들을 발견하는 걸 좋아해요. 지중해는 역사가 깊은 곳인 만큼 항상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죠.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지중해의 이탈리아 부근이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왜냐면 자연스럽고 편안하고 따뜻하잖아요. 사람들은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죠. 포지타노에 있는 시레누세(Sirenuse) 호텔이나 포르토 에콜(Porto Ercole)에 있는 일 펠리카노(Il Pellicano) 호텔에 주로 묵어요. 지중해를 여행하는 분들께 한가지 조언을 하자면 현지인처럼 지내라는 거에요. 너무 많은 계획을 세우고 가지 마세요. 그냥 동네를 걸어서 둘러보면서 모든 감각을 일깨워 보세요. 늦은 점심을 먹고 로제 와인 한 잔을 마시며 바다에 발을 담가 보세요.

여행을 할 때는 주로 어떤 룩을 즐기나요?
저는 주로 흰색과 다양한 칼라 아이템을 매치해요. 흰 쇼츠, 화려한 튜닉 블라우스, 터키색 주얼리, 큰 선글라스, 골드 카프리 샌들, 그리고 뱅글 팔찌를 매치하죠. 칼라풀한 비키니에 밀짚 액세서리를 하기도 하고요. 저희 브랜드 ‘에어린’의 작은 라피아 야자 가방이 있는데 이것도 아주 좋아해서 여러 가지 색상으로 가지고 있어요. 이게 저에게는 지중해용 액세서리에요.

지금 제 머리는 말 그대로 물놀이 후 물에서 나와 그대로 빗은 듯한 비치 헤어죠. 저는 항상 에어린 빗을 갖고 다니기 때문에 수영을 하고 나와서 자연 바람에 머리를 산뜻하고 편하게 말릴 수 있어요. 메이크업 같은 경우엔 자연스러운 걸 좋아해요. 저희 브랜드의 브론징 파우더, 립 컨디셔너, 마스카라, 그리고 뉴트럴 립글로스 제품을 좋아해요. 위켄드(Weekend)라는 제품이 있는데 항상 갖고 다니죠. 향수는 당연히 메디터래니안 허니서클을 사용해요. 남프랑스 지방에서 영감을 받은 향이죠. 또 자연스러운 광을 내기 위해 여행 중에 항상 에어린 그래듀얼 탠(Gradual Tan) 제품을 가지고 다녀요.

지중해는 새로운 향수에 어떤 영감을 줬습니까?
지중해는 새로운 향수 개발에 있어 영감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블랙 커런트 봉오리를 통해 초록빛 자연의 감각을, 허니서클을 통해 달콤함을 담았죠. 더 깊이 들어가면 자몽, 베르가못 오일, 만다린 오일 또한 느낄 수 있어요. 물에 들어갔다 막 나와서 주위 공기를 들이마실 때의 느낌이라고 할 수 있어요. 신선한 느낌이죠.

저는 항상 향수에 꽃 향기를 담는 걸 좋아해요. 꽃은 우리의 기분과 추억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까요. 허니서클은 지중해에서 자라는 섬세하고도 여성스러운 꽃이에요. 허니서클 향을 맡을 때면 바닷가에 앉아 햇볕을 쬘 때로 돌아간 기분이죠.

물에 들어갔다 막 나와서 주위 공기를 들이마실 때의 느낌, 신선한 느낌이죠.

신제품 향수 홍보를 위해 세계 각지의 블로거 네 명을 선정했습니다. 그들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나요?
네, 영국의 패션 미 나우(Fashion Me Now)의 루시 윌리엄스(Lucy Williams), 호주의 자니타 위팅턴(Zanita Whittington), 프랑스의 올리비아 테바(Olivia Thébaut), 미국 신시얼리 줄스(Sincerely Jules)의 줄리 사리나나(Julie Sarinana)와 함께 하고 있어요. 그들이 흥미로운 점은 모두 다른 곳에 살지만 공통적으로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다는 점이에요. 또한 일상에서의 탈출과 영감에 대한 관점도 흥미롭죠. 그들의 작업에는 멋진 여성성이 반영되어 있어요.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메디터래니안 허니서클을 사용하여 무엇을 얻길 바라나요?
메디터래니안 허니서클은 당신의 심신이 여행을 떠난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향이에요. 그런 컨셉은 정말이지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메디터래니안 허니서클은 일상에서의 탈출이라는 컨셉을 정의해주는 향수에요. 과거의 여타 향수와는 다르게 이 향수는 휴가를 꿈꾸도록 만들어 주죠. 단 한 병에 담긴 달콤한 휴가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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